돌되기 전 아기의 가성비 좋은 장난감 추천 top5

오늘은 저희 딸아이가 돌이 되기 전에 정말 잘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 중 가성비가 좋은 장난감 top5를 선별해 봤어요. 아기들은 아직 집중력이 좋지 않아서 한 장난감을 오래 가지고 놀지 않기에 굳이 비싼 장난감 아니어도 괜찮더라고요.

블루래빗 꼬꼬맘

엄마들에게 이모닭이라 불릴 정도인 꼬꼬맘이에요. 보통 꼬꼬맘은 터미타임 하는 시기부터 많이 사용하기에 주로 100일 전후로 집에 준비하는 엄마들이 많지요. 저희 딸아이도 대략 80일 정도에 들여서 돌까지 가지고 놀았어요. 새 상품이 3만 원 후반 대인데 돌까지 가지고 놀면 괜찮죠?

베니앙 수박 치발기

구강기가 되면서 딸아이가 물고 빨고를 시작하자 치발기를 들이기 시작했는데요. 다른 치발기들은 몇 번 쓰더니 어째 다시 안 씁니다. 왜? 어째서? 그런데 베니앙 수박 치발기는 구강기가 끝날 때까지 잘 쓰더라고요. 가격은 7천 원 정도예요. 물고 빨고 하면서 잘 놀아요.

맘마맘 부엉이 오뚝이

베이비카페에서 너무 잘 가지고 놀아서 집에 와서 바로 샀던 장난감이에요. 배송비 포함 만원에 샀었고요. 엎드려 있을 때도 잘 가지고 놀았지만 앉기 시작하면서는 진짜 본격적으로 부엉이가 안타까울 만큼 가지고 놀았어요.^^;; 하하...눕히고 일어나면 또 눕히고 안고 빨고... 사진이 아무리 찾아도 앉기 시작할 때 가지고 논 사진이 없네요. 아쉽네요...

 

이지앤 동물 종이컵

가성비 끝판왕! 종이컵입니다. 앉기 시작하면서 종이컵을 몇 번이나 쌓아줬는지 몰라요~~ 쌓아주면 부시고 엄청 웃어대고 또 쌓아주면 부시고 웃고 무한반복이에요. 쌓아주는 엄마만 부지런하면 됩니다. 어차피 쌓아주는 거 예쁜 동물 그림이 그려진 종이컵으로 쌓아줬었는데요. 100개에 3천 원 정도예요.

코니스 에듀테이블

에듀테이블은 7만 원 중반대의 금액이에요. '뭐야? 가성비 좋은 것만 추천한다며?' 하실 수 있는 데 사용기간을 보면 가성비 좋은 것 맞습니다. 딸아이는 앉기 시작한 8개월부터 만 2세인 아직까지 가지고 놀거든요. 물론 지금은 쭉 가지고 놀지는 않지만 안 가지고 놀 때는 치워서 숨겨놨다가 잊어먹을 때쯤 다시 내놓으면 아~주 잘 가지고 놀아요. 딱 올해까지 가지고 놀고 이제는 안 가지고 놀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1년 넘게 가지고 놀았는데 7만 원이면 괜찮죠?

여기까지 돌 전 아기 가성비 장난감 top5를 봤는데요. 더 가성비를 챙기고 싶다 하시면 꼬꼬맘이나 에듀테이블은 중고거래 당근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새것에 더 좋은 것만 주고 싶은 게 엄마 마음이지만 지금 아끼고 나중에 커서 꼭 필요한 것 챙겨줄 수 있는 엄마가 되면 되지요! 아자아자!

 

추천해 드린 장난감으로 아이와 함께 놀면서 행복한 육아 하세요.